가족여행17 강원도 정선읍 아라리촌, 아리랑 박물관 추석 연휴 직전 주말과 주일, 정선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느끼지 못한 풍경을 느끼기에 남쪽이 좋지만, 이동 거리 만큼의 피로와 주말여행으로 다녀오기에 길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의 비율이 너무 높아 강원도로 향했다.올해는 갑자기, 공식적으로 늘어난 연휴 기간에 놀러 가서일까?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지만, 강원도 정선에 도착하니 시각이 11시 30분을 넘겼다.이번 여행은 정선 아라리촌과 정선5일장터(장날은 아니었다)를 훑어본 후 아무것도 없는 펜션(?)에서 물소리, 새소리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올 목적으로 다녀왔다.아라리 촌오래전,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를 타고 정선 오일장에 왔던 적이 있다. 장 서는 날에 맞춰서 만든 테마열차로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 열차를 이용해서 받은 정선아리랑상품권을 .. 2026. 2. 21.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 Rhapsody, 머라이언 공원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Singapore어제 3시간가량 늦은 입국으로 보지 못한 가든 랩소디Garden Rhapsody와 스펙트라 쇼Spectra - A Light & Water Show 감상, 공짜 전망대 이용을 위한 MBS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리나 베이 샌즈로 이동했다. 이동 방법은 MRT를 체험해 보기로 했다. 차이나타운에서 탑승, 두 정거장을 지나 베이 프런트 역에 내렸다.카지노 입구의 컨시어지에서 업그레이드하려 하니, 카드를 이용한 업그레이드는 끝났고(아마 특정 브랜드 카드를 말한 듯. 내가 영어를 못합니다.), 가입된 등급을 업그레이드하면 전망대와 무슨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바로 ‘그거요!’라고 외치니 진행해 줬다. 영문 집 주소, 소득금액 등을.. 2026. 2. 1.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와 살로마 링크.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Petronas Twin Towers쿠알라룸푸르 정보를 검색하며 가장 많이 본 관광지(?)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다. 쿠알라룸푸르는 물론 말레이시아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건물일 것이다. 두 개의 건물 중간에 교각으로 연결된 건물인데, 내가 보기에는 옥수수를 닮았다. 하도 많이 보다보니 나 역시 바투 사원 다음으로 보고 싶은 곳이었다.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1998년 완공, 2004년까지 세계 최고층 건물이었다. 지금도 쌍둥이 빌딩 중에서는 세계 최고의 높이라고 한다. 광화문의 교보빌딩을 설계하기도 한 아르헨티나 공화국República Argentina 출신 건축가 세사르 펠리César Pelli가 이슬람 건축물의 구조.. 2026. 1. 29. 동양의 록펠러 청팟찌 저택이었던 페낭의 더 블루 맨션 말레이시아 페낭. 부자의 삶... 청팟찌 맨션 Cheong Fatt Tze Mansion (The Blue Mansion)청팟찌 맨션Cheong Fatt Tze Mansion 방문은 계획에 없었다. 페라나칸 박물관 관람을 생각하고 있어서였다. 정리해 간 페낭 맛집 목록을 보며 검색하던 아내가 가자고 했다. 역시 청팟찌 맨션 관람이 목적이 아니었다. 1층(우리 기준으로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Indigo에서의 식사가 목적이었다. 우리가 가고 싶은 맛집에 가려면 청팟찌 맨션에 들어가야 했다. 우선 청팟찌가 누구인지부터 정리해 보자. 인터넷 여기저기의 글과 청팟찌 맨션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했다.청팟찌 Cheong Fatt Tze, 1840-1916그는 중국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가난을 피해 네덜란드령.. 2026. 1. 28. 쿠알라룸푸르 필수 관광지, 바투 동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수 관광지. 바투 동굴Batu Caves 자연의 신비와 신앙의 만남동굴의 깊숙한 곳, 하늘이 뚫린 자연 석회동굴. 입구에는 거대한 금빛 신상이 서 있고, 인간 죄의 가짓수만큼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죄에 대한 용서를 비는 곳! 말레이시아 힌두교 최대의 성지라는 바투 동굴Batu Caves를 다녀왔다.이번 여행 일정이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사람이 많은 것을 예상하고 일요일에 다녀왔다. 이곳은 월요일이 휴일이라고 한다. 그랩을 타고 왔는데 너무 많은 차로 인해 좀 먼 곳에서 내려서 걸어왔다. 걷는 게 더 빨랐다. 입구부터 화려한 색의 문이 우리를 반긴다. 그런데 이미 그랩에서 내리고부터 동굴로 이어진 알록달록한 계단과 멀리서도 엄청난 크기.. 2026. 1. 28. 쿠알라룸푸르, 나시 르막 맛집 Kedai Mamak Husin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나시 르막 맛집 Kedai Mamak Husin여행 전, 검색한 맛집 목록에 없는 집이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존재조차 모르던 가게다. 단지 숙소 앞의 가게라서, 사람이 끊임없이 많아서 방문한 가게다.말레이시아 여행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며 ‘나시 르막Nasi Lemak’이라는 음식을 알게 됐다. 이번 여행의 정보는 유튜브에 많은 의존을 했는데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이 나시 르막과 나시 칸다르Nasi Kandar, 바쿠테Bak Kut Teh와 테 타릭이라고 들었다. 페낭으로 가면 더 많은 음식이 있고 아쌈 락사Assam Laksa, 첸돌Cendol 등이 쿠알라룸푸르보다는 페낭에서 먹어야 한다고 크게 파악했다. 말레이시아로 오는 비행기를 AirAsia로 발권했는데, 일부러 비용을.. 2026. 1. 28. 페낭, 2024 미슐랭가이드 빕 그루망 아쌈 락사 My Own Café 말레이시아, 페낭 My Own Café. 2024 미슐랭가이드 빕 그루망 아쌈 락사 맛집페낭의 대표 음식이 아쌈 락사Assam Laksa라고 한다. 어떤 이는 꽁치 김치찌개, 어떤 이는 고등어찌개 맛이 난다고도 한다. 등 푸른 생선찌게 맛인가 보다. 많은 식당 중에서도 싸면서 맛이 있어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 빕 그루망Bib Gourmand 2024에도 다시 선정됐다는 My Own Café를 방문했다.방문하기 전날, 가족과 떨어져서 조지타운을 혼자 걸어 다녔는데 이 가게 앞을 지났었다. 내가 조사한 맛집 목록에도 있고, 아쌈 락사를 먹기 위해 방문 예정인 집임에도 알아채지 못했다. 평일 오전이었고 거리에도 가게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쳤나보다.다음날, 가족과 아침으로 가.. 2026. 1. 28. 우리 가족이 뽑은 말레이시아 여행 최고의 맛집, 페낭의 인디고 말레이시아 페낭 인디고, 가족여행 최고의 맛집 Indigo at The Blue Mansion우리 가족이 뽑은 이번 여행 최고의 맛집은 더 블루 맨션 1층(일반적인 우리의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인디고Indigo at The Blue Mansion이다. 점심과 저녁 코스로 아시안 퓨전 음식점이다. 더 블루 맨션은 동양의 록펠러Lewis John Davison Rockefeller, 1839-1937라 불렸던 청팟찌Cheong Fatt Tze, 1840-1916가 8명의 부인 중 7번째 부인을 위해 지은 집이다.청팟찌의 부인들이 거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인디고로 만들었다. 높은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Glass를 통해 들어오는 빛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넓은 간격으로 배치한 사각 식탁으로 .. 2026. 1. 28. 쿠알라룸푸르의 저렴한 사태 맛집, Satay Zainah Ismail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사태 맛집말레이시아 여행 중 궁금하면서 기대한 음식이 있다. 나는 블랙 페퍼 크래브Black Pepper Crab, 아내는 사태Satay였다. 사태는 닭, 소, 양고기 등을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굽고 생양파, 오이와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뭔지 모를 묽은 소스에 거칠게 으깬 땅콩이 들어있는 고소한 맛의 소스에 찍어 먹는다. 함께하는 생양파와 오이는 맵지 않으면서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준다.사태를 처음 먹은 곳은 잘란 알로Jalan Alor 야시장의 Restoran Sai Woo에서 먹었는데, 소고기는 질겼고 닭고기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나쁘진 않았지만 기대가 컸던 것 같다.Satay Zainah Ismail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사태 맛집이라 한다. 대문 없는 마당에 지붕만 올.. 2026. 1.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