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7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혁명전사광장, DAB 버거, 독수리요새전망대) 러시아 극동의 관문 블라디보스토크는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종착지이자 극동해군사령부가 위치한 역사적 도시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혁명전사광장과 굼 백화점을 둘러보고, 현지 맛집으로 유명한 DAB 버거와 팔라우 피쉬에서 식사를 즐겼으며, 독수리 요새 전망대에서 블라디보스토크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발견되는 역사적 흔적과 현대적 매력이 공존하는 이 도시의 진면목을 직접 경험한 여정을 소개합니다.혁명전사광장과 러시아 역사의 현장Cafe Five O'Clock에서 브런치를 마치고 아르바트 거리에서 해양 공원 반대 방향으로 한 블록을 지나 오른쪽으로 내려가자 넓은 광장이 펼쳐졌습니다. 이곳이 바로 혁명전사광장(Площадь Борцов Революции)입니다. 광장 중앙에는 1917년 모스크바에서 시작.. 2026. 2. 9.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 (수프라, 주마, 카루셀놀이공원)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를 지나 바다를 마주하면 해양공원이 시작됩니다. 이곳은 정식 명칭을 찾기 어려운 공원으로, 구글 맵에는 'Skver Vozle Fontana Na Naberezhnoy(나베레즈나야 분수 근처 광장)'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 편의상 '해양공원'이라 부르며, 이 안에는 레스토랑 수프라СУПРА, 작은 놀이동산인 카루셀놀이공원Парк аттракционов КАРУСЕЛЬ, 그리고 주마 레스토랑Zuma Restaurant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양공원의 핵심 명소들을 실제 방문 경험과 함께 상세히 소개합니다.레스토랑 수프라(СУПРА): 조지아 전통의 맛을 경험하다레스토랑 수프라СУПРА는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 2026. 2. 7. 8 Minut Stolovaya에서는 조식을, 츄다데이에서는 쇼핑을... 푸드코트 같은 8 Minut Stolovaya(8 МИНУТ столовая)에서 조식을넷째 날 아침 식사를 검색에 의존하지 않고, 지나다가 본 음식점에서 해보기로 했다. 숙소 옆 건물 지나 모퉁이를 돌면 바로 있는 식당이다. 뷔페같이 여러 음식이 있고,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계산하면 된다. 음식마다 가격은 다르다.원래 러시아 음식 맛이 이런지는 모르지만, 음식 맛은 모두 괜찮았다. 가벼운 한 끼는 이곳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최대한 아껴서 킹크랩을 한 번 더 먹자!여기서들 기념품을 산다고 한다. 쇼핑몰 츄다데이(Алеутский)해양공원 반대 방향 아라바트 거리 끝부분에 위치한 쇼핑몰이다. 생활 화학제품에 특화한 쇼핑몰인 것 같다. 쇼핑몰이라고 해서 메이커 매장이 있는 곳은 아니고, 우리.. 2026. 1. 28. 저렴하기로 유명한 해적카페. 블라디보스토크 포킨 제독 거리 저렴함으로 무장한 해적카페 Pirate Cafe우리나라 거리에도 커피숍, Cafe가 많다. 내가 일하는 곳 건너편 빌딩만 해도 1층에 5개의 커피숍이 있다. 다녀본 블라디보스토크 거리에서 커피숍은 많이 보지 못했다. 어쩌면 키릴문자를 읽지 못해서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고... 아르바트 거리에는 위에 있는 Cafe Five O’Clock과 함께 사람들이 많이 찾는 Cafe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해적카페다. 커피가 싸기로 유명한 곳이다. 우흐 티 블린(Ух ты блин!) 옆에 있다. 시원스러운 파란색 여자 해적 로고가 눈에 들어온다.이곳 커피 역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그림 몇 점만으로 꾸민 내부는 단조로움에서 오는 여유와 미를 표현하려 한 것인지 몰라도 성의 없어 보이기까지 했다. 넓은 매장과 .. 2026. 1. 28. 러시아 전통음식점 우흐 티 블린.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거리 러시아 전통음식점 우흐 티 블린 Ух ты блин!러시아의 전통음식인 블린blin을 파는 가게이다. 블린(블리니blini라고도 부른다)은 메밀이나 밀가루를 이용해서 둥글고 얇게 익힌 빈대떡 모양이다. 연어나 과일, 꿀과 같은 시럽을 함께 먹는다고 한다. 이 가게 역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음식점이다. 맛은 함께 먹는 토핑이 좌우 한다. 원래는 축제용 음식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식사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다.내 입맛으로 러시아에서 먹은 빵은 모두 맛이 없었다. 아마 설탕이 덜 들어가고, 조금 억세고 퍽퍽한 느낌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너무 저렴한 빵만 먹어봐서 일 수도 있고... 빵은 아니지만 여기서 먹은 블린이 그나마 가장 괜찮은 맛이었다. 2026. 1. 28. 영국식 찻집 Cafe Five O'Clock,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거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포킨 제독 거리, 아르바트거리 영국식 찻집 Cafe Five O'ClockCafe Five O'Clock이라는 작은 영국식 찻집이 있다. 입구는 작고, 하얀색 벽과 나무 문이 아담하고 예쁘다. 테이블과 의자, 찻잔 등이 아기자기하다. 영화에서 보던 유럽풍의 응접실 같은 느낌이다. 크기도 크지 않아서 작고 포근하다. 각종 빵과 조각 케이크 등은 우리나라 카페에 비해서 많이 싸다. 벽면에는 티백도 판매하고 있다. 러시아 여행 후 티백을 많이들 사 간다고 한다. 티가 유명한 듯하다. 우리는 나중에 쇼핑몰에서 한꺼번에 사 갈 예정이다. 이미 아내가 싸게 사는 방법을 다 알아놓았다.나는 커피를 시켰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동안 여기저기서 커피를 마셔봤다. 내 입맛에는 블라디보스토크는 커피가.. 2026. 1. 28. 블라디보스토크 포킨 제독 거리, 아르바트거리, SVOY fête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포킨 제독 거리, 아르바트거리어제저녁에 도착한 우리. 아내는 짐을 좀 풀고, 아이 이유식을 데워서 먹이기로 했다. 그사이 나는 저녁거리와 술, 생수를 사 오기 위해서 클레버하우스Clever House에 다녀왔다. 숙소와 가까운 클레버하우스는 24시간 영업하는 대형 마트이다. 숙소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저녁거리와 생수는 샀지만, 술은 사지 못했다. 저녁 10시부터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그렇게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첫날 밤은 맨정신으로 잤다.여행 첫해가 떴다. 이것저것 짐을 챙기고 아르바트 거리Arbat Street부터 훑어보기로 했다. 어제저녁, 나는 클레버하우스를 오가며 아르바트 거리를 지났었다.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정보를 검색했을 때 본 글은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번화가.. 2026.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