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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2

파리 방문 기념으로 구입한 유화. 나에게 주는 선물 센강을 따라 걷다 보면 별별 걸 다 파는 노점상이 즐비하다. 오래된 책, 레코드, 각종 기념품(열쇠고리, 컵 받침 등), 엽서 등등... 그중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파는 사람도 있고.... 직접 그린 그림을 서면서 서명도 받고 하고 싶었지만 너무 크게 그린다. 들고 다니기도 부담되고, 또 비행기 타고 와야 하는데.... 배낭에 넣어오기도 조금 부담스럽고... 걷다가 다시 돌아가서는 노점상(?)을 네 군데 뒤져서 그림을 찾았다. 내가 한국에서는 못하는 행동 중의 하나가 들어간 가계에서 빈손으로 못 나오는 것인데, 이곳에서의 노점상 주인들은 내가 봐도 간섭도 하지 않고 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그중에 한 점을 골랐다. 귀국 후 집이 좀 정리되면 액자에 넣어서 걸어놓을 요량으로... 유화를 한점 .. 2009. 7. 5.
프랑스 파리. 고 서점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Shakespeare & Company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건너편, 오래된 서점2009년 5월 31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근처를 돌아보고 있었다. 센강 건너로 넘어가 배회하던 중 우연히 낡은 중고 서점을 발견했다. 지나다가 아무 생각 없이 봐도 책방이란 것을 느낄 수 있게 창에 가득 책이 보였고, 책방 앞에도 책을 진열해 놓았다.나는 책에 관심이 많았다. 읽는 것보다는 책 창에 둘러싸인 책상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그리곤 했다. 이런 것도 책 욕심이라고 해야 하나. 한참을 밖에서 머뭇거리며, 중고 책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책방 앞 길가에 전시한 책 중에는 1유로 짜리 책이 꽤 많았다. 여행 기념품으로 중고 책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책방에서 한국.. 200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