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1 빠이 ~ 빠이 ~ 내 첫 차, 아벨라 1995년 11월 8일 생2008년 3월 25일 사망일생의 반은 뻔질나게 전국을 누볐고, 일생의 반은 쥐죽은 듯 서 있기만 했던 애 낳기 두려워하던 자동자 이젠 잠들다...모지역 사투리로 '애기를 가질지 모르니 조심해라'라는 늬앙스를 물씬 풍기는 모델명 '아벨라' 굴러다니던 자동차에서 이젠 폐차장의 고물로, 또 얼마의 시간이 흐른뒤에는 다른 모양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많은 생각이 난다.1995년 11월 8일.스포티지 숏바디를 애타게 기다리던 내가 근 1년을 넘게 기다리다 걍 출퇴근용으로 사자라고 맘먹고 고른 자동차가 사무실 앞으로 왔다.그 몇 주전 휴일 그냥 대리점에 들어가서 저차 주세요(정말 차 어떻게 사는지 몰랐다.). 했더니 황당해 하던 영업사원의 얼굴. 자신은 영업한것도 아니고 휴일 당직서면서 .. 2008.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