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떠돌이

Digital Bohemian

Chronodex 제본하기(레알 초보용)

기존에는 다이어리 용도로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 몰스킨(Molskine) 등을 사용하다가 2013년부터 홍콩에 거주하는 Travelers Note 파워사용자(관련 사업? 업무 종사자?)인 Patrick Ng씨가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하는 크로노덱스(Chronodex)를 다운 받아서 출력, 사용하고 있다. 클릭: Patrick Ng Blog 새 창 보기 나와 같이 크로노덱스를 사용하시는

빠~져봅시다…

하코다테 방랑기 Part I (언덕 나들이, 교회군)

하코다테(函館, はこだて) 입성 어제 (10월 28일) 그렇게 오고 싶어하던 하코다테에 도착했습니다. 10시가 넘어서 도착한 하코다테 역에는 노숙자로 추정되는 몇몇 사람들과 이미 이 곳이 익숙하다는 듯, 바쁘게 역을 빠져 나가는 사람 몇몇 만 있습니다. 관광지도는 문 닫힌 관광안내소 안에 있어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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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서 반나절 먹고 놀기

2014년 10월 28일. 날씨 해… 햇살은 완전 작살. 약간 덥습니다. 오늘은 거의 모든 여행객들이 삿포로오면 들른다는 오타루에 한번 가봅니다. 어제 밤, 뺑뺑이를 돌려보니 오타루에 들렸다가 하코다테로 가랍니다. 일단 홋카이도 JR 레일패스가 있으니 교통편비는 들지 않고, 오늘의 숙소는 하코다테여야 하니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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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환경에서 느끼는 긴장감이 그리워…

2014년 북해도 여행기 Part I. 역마살이 도졌다. 집 안팍, 개인적인 일들이 좋게든 나쁘게든 정리(?)가 되고 나니 남는게(?) 없어졌다. 딱히 얌전하게 있으려 하다가 예전 글들을 보다가 하코다테를 열망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잊고 있었다. 하코다테… 2005년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최초로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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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권용준 교수님 추모식

9월 초가을 어느 날… 푸르른 날이었습니다. 고 권용준 교수님의 49재를 즈음하여 추도식을 하기 위해서 각지에서 동문, 학우들이 모이거나 현지에서 합류키로 했습니다. 사당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팀은 10시에 사당역 1번 출구에 집결, 5분에 출발하려도 계획은 푸르른 하늘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속칭 코리안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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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 스시 (이태원점). 저는 감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집 얘기를 할까 한다. (소송당하지 않겠지? -.,-;) 맛집 혹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집의 얘기가 아니고, 몇 십분씩 시간을 허비하면서까지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집이기에 글을 쓴다. 혹시 이글을 보고 호기심에 일부러 찾아가신다면…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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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대중교통과 데이터통신에 관하여…

먼저 괌 여행의 콘셉트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항공권을 예약한지는(마일리지로) 1년 가까이 됐지만 업무에 치이다 보니 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네요. 출발 몇일전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급히 알아본 바로는 괌은 휴식과 쇼핑의 여행지였습니다. 홍콩과는 달리 뭐라까 중저가 의류와 건강보조식품(뉴트랄 등), 신발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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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여행] 사가시역사민속관 탐방

사가에 온지 2일 됐다. 지도를 보고 역시 슬슬 걸어서 가기로 한다. 사가의 길거리는 꽤 깨끗하고 지은지 얼마 돼지 않은 듯한 건물이 많이 있다. 시골이라는 느낌은 안든다. 하지만 골목으로 들어서면 세월이 느껴지는 풍경이 기다린다. 몇번 와보지 않은 일본이지만 이런 일본의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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