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떠돌이

Digital Bohe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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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 같은 묘지

공동묘지… 으시시 하지 않은가? 뮌첸에서 돌아오는 유레일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엄청나게 많은 먼지 구덩이 속에서 자다가 일어나 빛이 들어오는 창의 커튼을 걷었을 때 내 눈앞에는 작은 마을과 공동묘지가 눈에 들어왔다. 모두 각양각색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그 작은 공동묘지에 나는 ‘필’이 꽃혔다.

빠~져봅시다…

사진을 통해서 본 내 기억들…

떠나기 2주전까지만 해도 휴가를 갈 수 있다는 생각도 못했었다. 유럽으로 여행을??? 당연히 생각도 못했다. 금요일 퇴근 후 술자리에서 시작된 계획이 그 다음다음주 수요일에 출발했으니 정확히 10일만에 출발이였다. 솔직히 3일전에도 떠나게 될지 몰랐으니… ㅋㅋ 뭐 사진 작가아니고, 잘 찍지도 못해서 스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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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성당

웅장함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서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노틀담 성당.?파리에서 봤던 것 중 가장 인상에 남는 장소였다.?주일에 방문하여, 너무 많은 사람들 덕에 많이,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애석하지 않았다. 난 담에 다시 올꺼다. 뭐 내가 말하지 않아도 모두 가시겠지만 파리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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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린 성당

아침부터 걷기 시작해서 몽마르뜨, 오페라하우스, 방돔광장을 지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안내판이 붙은 ‘튈레리스(어떻게 읽냐? -.,-;)’ 공원을 지나 콩코르 광장에 도착했다. 지도를 보고 다녔지만, 생각보다 너무 모든 것들이 빨리 나와서 참 당황스럽니다. 이때 내 계획은 바뀌었다. 오페라하우스, 콩코드를 거쳐 루브르만 구경하려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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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파르지앙의 센스는…

남들은 저녁 7시에 가는 빨강 풍차를 새벽 7시에 가주는 센스!!! 이 센스는, 여행객의 주머니까지 고민없이 아껴줄 수 있는 잇점도 있다.?저녁에 가면 약 170유로를 내고 들어가? 말아? 하는 고민조차도 없애준다.

성당의 도시… 파리

유럽의 다른 도시는 모르겠다. 가본 곳이라곤 파리, 릴(리레), 오스트리아, 독일 뮌첸 뿐이니…?거짓말 더해서, 블럭마다 하나씩 무쟈게 큰 성당이 있는 듯 하다. 예전엔 사람이 지금보다 없었을텐데 이렇게 많은 성당이(그것도 무지 큰) 필요했을까 싶다. 무식하지만(전혀 파리… 유럽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가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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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가는 길

파리 도착 첫날… 민박집 주변을 간단히 돌아보고, 저녁을 먹었다. 9시가 다 된 시간임에도 너무 밝다. 출발전 봤던 ‘천사와 악마’ 영화에서 첫 사건이 저녁 8시에 일어나는데 너무 밝아서 내심 저건 옥의 티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와보니… 음… 9시가 그냥 저녁무렵 같다. 민박집 선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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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speare & Company

노틀담 성당 근처를 배회하던 중 우연히 낡은 중고서점을 발견했다. 일단 책에 관심이 많은(읽는 것 보단… -.,-;) 나이기에 한참을 밖에서 머뭇거리며, 1유로 짜리 중고 책들을 살펴보고 있었다.(밖에 1유로 짜리 책이 참 많았다.) 한참을 기웃거리던 중 한국사람 2명이 나오며 사진이 이쁘게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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