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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마우스 ”25살 PC보다 18년 연상”

Posted on 2006/08/102015/03/31 by 꿈꾸는곰

오는 8월12일이면 PC(개인용컴퓨터)가 25번째 생일을 맞는다. 그렇다면 늘 PC곁에서 ”바늘과 실”처럼 놓여있는 마우스는 과연 몇살일까?

마우스는 놀랍게도 1981년 생 PC보다 무려 18세 연상, 1963년 생이다. 마우스의 발명가는 미국스탠포드 대학 연구원출신의 더글러스 엥겔바트 박사.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였던 2000년에 인터넷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과학기술대상을 받기도 했다.

최초의 마우스(사진)는 조그만 나무상자 속에 바퀴 두개와 버튼 하나로 만들어졌다. 그는 1963년 스탠퍼드대에서 ‘좀 더 사용하기 쉬운 컴퓨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마우스를 고안해 냈다. 작은 나무상자에 작은 바퀴 2개를 집어넣어 위 아래의 움직임과 좌우 방향 움직임을 감지하게 했다. 소형 버튼을 달아 모니터에 표시하거나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기능도 갖게 했다.
엥겔바트는 특히 모든 사람들이 쉽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미래를 구상하면서 한 번의 클릭으로 다른 정보로 넘어가는 하이퍼텍스트란 개념을 창시했다. 인터넷의 전신인 미 국방성 산하 국가방위 네트워크였던 ‘아르파넷’의 개발도 주도했다. 엥겔바트의 나무마우스는 연구실 안의 시제품에 그쳐 영원히 잊혀지는 듯 했다.그러다가 마우스를 PC용 보조입력장치로 상용화한 곳이 1984년 맥킨토시란 제품명의 PC를 개발한 애플사였다.
그의 연구 결과를 받아들인 애플의 마우스는 바퀴 대신 작은 고무공으로 화면 상의 움직임을 표시하도록 했다. 이른바 ‘볼마우스’의 탄생이었다.

마우스를 요즘처럼 널리 대중화한 공로는 빌 게이츠의 결단 덕분이다. 도스의 시대를 접고 윈도95로 전환하면서 마우스가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전까지 PC에선 키보드로 충분했다. 특히 1991년 월드와이드웹 탄생덕에 대중화된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마우스는 핵심주변기기로 대접받게 된다.

마우스는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볼마우스는 마모와 오물로 인한 오작동이 잦은 데다 수명도 1년을 넘지 못했다.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이어지면서 빛으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광마우스까지 등장한다. 당초 전문가용으로 출시됐지만 요즘에는 가격 인하 덕에 기본 사양이다.
노트북에 달려 있는 터치패드, 탁구공 만한 공을 굴려 움직이는 트랙볼, 그림작업에 적당한 펜마우스, 수지침 효과를 내는 전기침 마우스,무선 마우스 등 각양각색의 마우스가 디지털 세상을 채워가고 있다.

홍진석 기자 /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gija@segye.com 블로그 http://gij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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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꿈공장, 나름 팁!!!, 듣고보고 난 후, 먹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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